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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드라마] 어 퍼펙트 데이(A Perfect D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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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한 최악의 하루. 어 퍼펙트 데이

 

영화정보




 제목 : 어 퍼펙트 데이(A Perfect Day) (2017년 9월 21일 개봉)


 감독 :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대표작 : ... )


 출연 : 베니치오델토로 (출연작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갑질 부리다 직원에게 오브공격 당한 수집가)

 출연 : 팀 로빈스 (출연작 : 쇼생크 탈출, 원조 석호필격의 탈옥자)

 출연 : 올가쿠릴렌코 (출연작 : 오블리비언, 탐크루즈 레알 와이프)

 출연 : 멜라니 티에리 (출연작 : ... )


 필자취향 : GOOD(마블 히어로물, 인디아나존스, 이프온리, 화차 등) BAD(용의자 X의 헌신, 악마를 보았다)



운 좋게 시사회에 당첨되어 개봉 전인 13일(정식 개봉일 21일)에 어 퍼펙트데이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줄 거 리

 


영화는 우물에서 시체를 한 구 끌어올리며 시작한다.

(우물..칠면조? 가 떠오른 당신은 나와 동년배가 틀림없다.)

이유모를 바이러스로 인해 죽은 시체 한 구가 우물에서 꺼내어진 뒤, 새벽녁동안 좀비가 되어 살아나고!

하루동안 마을을 쑥대밭을 만드는 24시간 동안의 상황을 스릴넘치게 그린 영화 어 퍼펙트데이!!

(제발 이런 스토리였으면 좋았을텐데 싶다...)



보스니아 내전 후, 여전히 전쟁의 후유증으로 가득한 한 마을에 

 NGO 구호단체요원 맘브루(베니치오 델 토로)와 
 그의 든든한 조력자 B(팀 로빈스) 등 최정예 요원들이 투입된다. 
 그들은 마을의 유일한 식수 공급원인 우물이 오염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UN에 지원요청을 하지만 원칙이 우선인 UN은 황당한 이유로 거절한다. 
 한시라도 빨리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가운데, 
 언어가 통하지 않는 마을 사람들의 예측불허 행동들은 더 이상 임무를 진행할 수 없게 만들고,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소년 니콜라(엘다 레지도빅)가 예기치 않게 팀에 합류한다. 
 급기야 요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현장 분석가 카티야(올가 쿠릴렌코)가 팀에 투입하게 되어 
 구호요원들은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개 인 감 상 평 

이 영화는 흥행성과 상업성을 노리고 만든 여타의 영화들과는 다르다.

그렇다고 작품성을 노린것도 아닌 거 같아 보는내내 혼란스럽다.

감독이 영화로서 전달하는 바를 굳이 찾으라 한다면.. 전쟁 후에 남겨진 자들의 참담한 실상을 담아 전쟁이라는 구시대적인 흉폭함을 꼬집었달....까는 무슨.. 그다지 하고픈말이 없는 영화같다.

이런 혹평을 하였지만 상영시간 동안 지루하거나 분노가 치밀지 않았다는게 반전이다.

감독의 개그코드가 대사와 분위기, 천연덕스러운 배우들의 표정에 잘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소위 몸값나가는 배우들로 흥행성적이 저조할 영화를 찍었으니, 

무리해서 2편을 제작하여 1편에서 끌어올린 시체가 좀비로 되살아나 마을을 쑥대밭을 만드는 호러고어스릴러물로 제작한다면 1편과 2편 제작비 손액분기점은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 언니 나오는 영화는 믿고 걸러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개인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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