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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용두동] 용두동 쭈꾸미 (상호명 : 나정순 할매 쭈꾸미 호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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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맛집]  용두동 쭈꾸미

 



젊었을 때는 놀이터 흙을 퍼먹어도 소화가 됐었는데.. 나이가 드니 하루에 네 끼만 먹어서는 체력이 견뎌주질 않는다.

봄철의 보양식 쭈꾸미로 몸 보신을 하기위해 쭈꾸미 거리!! 쭈꾸미의 본고장(?) 용두동으로 달려갔다!!



그래도 나름 포스팅이니 피가되고 살이되는 지식 한 점 맛보고 가자.

쭈꾸미는 3~5월이 제철....읭? 어맛.. 지금 5월인데.. 이번주에 한 번 더 가야겠군...

쭈꾸미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에 피로회복에 좋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타우린.. 간의 해독작용 도와.. 술.. 술과 함께 먹어도 안취함.. 오..개꿀..

아...그리고 주꾸미가 표준어;;.. 소오름.. 쭈꾸..주꾸..하라주꾸.. 친일파네 이거..

쭈꾸미 다리 8개, 문어다리 8개, 오징어 다리 10개, 꼴뚜기 다리 10개... 지식은 이걸로 됐어.



아따..뻘겋다..


▲ 메뉴판     Only 쭈꾸미!!

손님이 자리에 앉기 전에 셋팅되는 쭈꾸미!!

내가 들어감과 동시에 쭈꾸미가 준비되고, 검은 봉투에 신발을 담느라 정신이 팔린 틈을 타 테이블 셋팅이 끝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반찬.. 된장 / 락교 / 당근 / 생마늘 / 천사채 / 깻잎




내가 알던 쭈꾸미 보다 커!! 내가 그 동안 천호동에서 먹은건 꼴뚜기 였나;;

맵지는 않.....않았는데... 소스가 쫄아들 수록.. 조금 매콤...하다... 땀은 더워서 흐르는거야...



소스가 자작자작하게 남은 팬에 밥 볶아 먹는걸 개발한 사람 노벨평화상 줘야함!!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옴. 그치.. 공기밥+된장찌개는 세트메뉴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숟가락.. 

배운자는 깻잎 뒤집어서 싸먹잖아. 그렇잖아!! 입안 까실까실한거 싫잖앙~

찬이 뭐 딱히 없어서 싸먹을게 없는데.. 여기서 존맛 포인트 발견함!!

쭈꾸미 + 볶음밥 + 락교!! 이럴 줄 알았음 쭈꾸미 좀 더 남았을 때 밥을 볶는건데!!

 

 개 인 총 평 


달기만한 매운맛이 아니라 맛있게 매콤하다. 그렇다고 미친듯한 매운맛도 아니어서 고문 안당해도 됨.

밥 볶아 먹는건. 말해뭐해.. 배운자는 무조건 밥을 볶아 먹고 나온다!!

근데 반찬이 좀 빈약해 보임.. 딱히 쌈에 넣을 만한 재료가 없어.. 무쌈, 김치류라도 있으면 더 좋겠다.

(볶음밥에 깍두기 자잘자잘하게 썰어넣어도 맛있는데...)

(다음엔 포장을 해서 버섯 썰어넣고, 무쌈 장착해 먹어야겠다..)


개인평 ★★★☆☆ 

 

위치 입니다.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144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용신동) 119-20)

전화 : 02-928-0231

영업 : 11:00 ~ 22:3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