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아몬드 (스포일러) 도서정보 제목 : 아몬드 저자 : 손원평당부의 말 필자는 글재주가 없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언어능력도 퇴화하고 있다.30대를 넘어서부터는 "거시기"라는 단어 하나로 대화의 대부분을 대체하고 있었다.점점 단어도 까먹어 가고, 긴 문장을 말할 때 어려움이 느껴지기 시작한 뒤로 책을 부단히 읽기 시작했다.그런데, 읽기만 해서는 표현력이 늘지 않았다. 전문적인 글쟁이는 아니지만 독후감을 써서 언어능력을 되살려보고자 한다.즉, 이 독후감은 순전히 본인을 위한, 젊은 치매를 막기 위한, 한 번 읽은 책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한 내용임을 밝혀둔다. 줄 거 리 윤재는 태생적으로 편도체가 작게 태어났다(알렉시티미아, 즉 감정 표현 불능증). ‘아몬드’모양을 닮은 이 편도체의 크기가 정상보다 작을 때, 사람은 공포의 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