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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해외여행] 일본-오사카 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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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뜰하게 것만 집어온 박한 화물) 쇼핑리스트  (feat. 어거지 돋네)



어차피 내 돈 쓰는건데 왠지 선물받는 것 같고 두근대는. 돈의 개념을 잠깐 안드로메다로 떠나보내는 여행에서의 쇼핑.


이거이거 좋다더라~ 라는 블로그는 단순 참고하고. 나는 내가 쓸 것만 담아온다!! 그러기에 좋은 것만 담아와 봤습니다.





< 카베진 알파 >


일본에서 구입한 국민위장약 카베진 알파.

평소 위장이 약해 삶은 양배추, 양배추알약 등을 먹어보았는데,

단연코 카베진이 효과가 좋아서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먹고 있습니다.

한국의 카베진과 일본의 카베진이 성분차이가 있냐 없냐 얘기가 많은데,

한국 카베진은 치료용 아플때 먹고, 일본 카베진은 예방용으로 매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카베진 알파를 섭취했을 때 위가 더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한국 카베진이 일본 제품에 비해 가격이 따따블이라 오사카 쇼핑리스트 1순위로 꼽고 여행길에 올랐었습니다.


평점 ★★★★★



워터프론트 우산 >

토끼 안에 우산이 넣어져 있는 우산. 그게 바로 워터프론트가 원조입니다.

저는 아기자기한 소품과는 거리가 먼 외모이기에 남색의 단색컬러로 사왔습니다.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강수량 30%의 애매한 날씨에도 부담없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우산을 몇차례 사보았지만..튼튼하지 않았어요. 가벼운 만큼 프레임이 얼마못가 부러지더라구요.

워터프론트 우산은 튼튼하기로도 유명하죠.

작고, 가볍고, 튼튼한 우산. 안 살 이유가 없습니다.


장점 : 작다. 가볍다. 튼튼하다.

단점 : 3단우산이라 우산살이 잘 안접힌다. 우산 가방에 다시 넣기 위해서는 종이접기 하듯 창조적으로 접어야 한다.


평점 ★★★★★



키캣 녹차맛 > 

그 복잡한 돈키호테 안에서도 다들 바구니에 3~4봉지씩 넣어 오는 키캣 녹차맛 입니다.


잘 나가는 제품인 만큼 3개 사면 더 싸게주는 이벤트가 상시 이루어집니다.


낱개 포장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초쿄맛이 좋았기에.. 선물용으로 다 나눠줬습니다.


평점 ★★★★☆



세븐일레븐 마른안주 >

어머.. 1,000원 가격에 혜자한 양에 맛이.. 일품입니다.
왜 10만원 어치 안사왔는지.. 땅치고 후회되는 제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전용 캐리어를 들고가고 싶은 정도입니다.
일본 편의점이 워낙 맛있는거 많다고 저녁은 편의점에서 사먹어라!!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갔는데. 
뭐 그정도 까지는 아니고.. 맥주, 안주, 슈크림빵! 만큼은 강력 추천입니다.
평점 ★★★★



만난라이프 곤약젤리 >

 

말해 뭐합니까. 세상 유명한 곤약젤리 입니다.
한때 국내 편의점에서 팔기도 했던 젤리.
그 맛을 잊지못했었는데 오사카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복숭아, 포도, 사과, 파인애플 맛이 있는데 단연 최강맛은 복수아 맛입니다.
이 제품도 3개 단위로 행사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종류를 섞어서 살 수 없는지..
다양한 맛별로 6개 만들어서 구입했더니 할인가가 적용이 안되어 있네요...
단점 : 하루에 한 봉지 이상 먹으면 설사합니다.....
평점 ★★★



매실젤리 >

 

매실 젤리!! 곤약 젤리 안에 매실이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그와 함께 예상가는 맛!!! 일 줄 알았는데... 비추 입니다.


평점 



< 코로로 젤리 >


친구들에게 하나씩 주면 좋은 젤리 입니다.


맛은 오렌지, 포도, 딸기, 청포도. 4가지 맛이 있는데, 단연코 오렌지를 추천합니다.


젤리 안에 쌀 알갱이 만한 같은 과일 알갱이가 들어있어 씹을때 식감이 재미있습니다.


요즘에는 한국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는데 역시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평점 



휴족시간 >

 

※ 사진은 휴족시간 유사제품 입니다. ※


여행을 가면 남들 가는 곳 다-가고, 여행비를 반드시 뽑아내리라!! 의 여행스타일을 고수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자기 전 전날의 피로를 풀어주는게 중요한데, 이 휴족시간이 발의 피로를 풀기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했습니다.


붙이면!! 파스처럼 시원하기 보다는. 그냥 차갑다. 정도의 느낌.


파스에 젤이 덧발라져 있어 파스를 붙이고 걸어다니면 뭉컹한 무언가를 밟고 다니는 느낌이 듭니다.


발바닥 종아리 사방팔방 붙이고 침대에 누웠는데........

접착력이 없어서 이불에 쓸릴 때마다 조금씩 떨어져 나갑니다.


일어났을때 완전히 벗겨지지는 않았지만. 이게 뭐라고. 행여나 떨어질까 노심초사 하면서 정자세로 잠들었습니다.


휴족시간으로 발의 피로가 풀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한 두시간 걸어다니면 전날의 피로가 발바닥에 다이렉트로 전해져 옵니다.


평점 



에비수 맥주 >

 

일본에서 판매율이 가장 높은 맥주이며,

한국에는 아직 정식수입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맛은. 그냥 일반적인 라거입니다. 한국 맥주보다 진하기는 하지만 큰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평점 



스트롱 제로 >

 

알콜도수 9% 맥주.


맥주 디자인부터 뭔가 강려크 하다 싶어 데려왔는데.


먹고 꿀잠잤습니다. 도수가 높으면서 맛까지 있는 맥주입니다.


평점 



< 오리히로 곤약젤리 >

 

아무 정보없이 담아온 젤리였는데, 무척이나 만족한 간식입니다.


튜브형식으로 낱개포장이 되어있고, 복숭아, 망고맛이 들어있는데


복숭아 맛은 만난라이프 곤약젤리와 동일합니다.


평점 



< 이름모를 젤리 >

 

껌과 유사한 외에 세로로 찢어먹는 젤리입니다.


별로입니다. 이름 찾아보고 싶지도 않아요.


평점 


사오고 보니 90프로 먹는거라 지금은 캐리어 안이 텅텅비어 일본의 흔적도 없습니다.


이 외에 에코백을 여행 전리품으로 모으고 있어 교토에서 사온 잉어 에코백 하나 남아있네요.


다시 가면 또 사오고 싶은 제품은 케비진과 곤약젤리, 편의점 마른안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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