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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공포/스릴러] 엔드 오브 디 어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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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디 어스 (2015)

 

 


 

영화 정보

  감 독 : 데렉 리

  주 연 : 데렉 리, 클리프 프라우즈

  러닝타임 : 85분

  

줄 거 리

 

 

IT업계에서 오랜 직장생활로 삶의 무력함을 느끼는 데렉 리(오). 와 그의 절친 클리프 프라우즈(왼).

둘은 직장이고 나발이고 프리덤을 외치며 세계여행길에 오른다. (오빠의 쩌는 결단력에 엄지척! )

1년간 30개국을 돌며 다큐멘터리 감독인 클리프와 자신들의 블로그에 실시간 여행기를 올리는 계획을 세우며 여행을 떠난다.

(여기서 블로그 이름이 '엔드 오브 디 어스' 입니다.)

 

스릴 쩌는 경험도 하고.

 

쩌..쩌는 경험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했던 파리의 바에서 한 여자와 호텔로 향한 데릭.

하지만 호텔에서 정신을 잃은채 친구들에게 발견된 데릭과. 옷가지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

데릭은 여자로부터 입은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생겼지만,

앓고있는 희귀병으로 인해 여행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우려해 자가치료를 합니다.

 

며칠을 앓고 난 뒤 데릭의 몸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힘은 헐크, 점프력은 스파이더맨, 민첩함은 퀵실버 수준입니다. (흔한 마블덕후의 리뷰를 보고계십니다. )

하지만 히어로놀이도 잠시. 계속된 몸의 변화로 인해 놀라움은 두려움으로 변하게 됩니다.

클리프는 변해가는 데릭을 향한 걱정과 두려움에 병원에 가자고 설득하지만. 데릭은 고구마호박고구마를 쳐먹은냥 거절합니다.

햇빛에 피부가 타들어가고. 미친듯한 허기짐을 느끼던 데릭은. 끝내 정신줄을 놔버리고 폭.동.하게 됩니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충격, 공포, 분노, 절망, 슬픔 등 나노테크놀로지만큼 복잡한 감정만 남긴폭동의 끝.

데릭은 모든 사건의 시작. 상처만 주고 떠난 그녀. 하룻밤의 그녀를 찾아 족치고 치료법을 알아낼 각오로 파리로 떠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수배자 데릭이 파리를 가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한데.......

데릭은 파리의 그녀를 만나 자신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을지. 치료방법은 있는지.
그리고 왜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전 세계적인 수배자 신분을 벗어날 수 있을지..

  

관 람 평

러닝타임이 짧고 내용이 지루지않아 킬링타임용으로 딱입니다.
예능프로그램 공포특집도 못보는 저같은 쫄보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무섭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어물을 원하셨다면 비추입니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영상이 풍부한 영화는 아닙니다.

월요병에 시달리는 저녁. 기분전환은 하고싶은데 긴 시간을 투자할 체력이 안되는 염병할 그날.
치맥에 영화한편 딱! 때리고 상콤하게 잠드시는건 어떨까요?

 

스포일러

결말은 영화로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만.. 결말이 알고싶어 몸이 근질근질하신 분들은 더보기 클릭